슬럼프에 빠졌을 때, 나를 다시 일으킨 작은 방법들

1.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기

"왜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해?"
이런 말은 나를 더 작게 만들었어요.
그래서 바꿔봤어요.
“오늘도 잘 버텼어. 그거면 됐어.”
내 편이 되어주는 말을 하루에 한 번, 나한테 해주기로 했어요.


2. 억지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

기운을 내려고 억지로 뭘 하려다 오히려 더 지쳤어요.
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보기를 해봤어요.
그랬더니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더라고요.
멈춘다고 해서 끝나는게  아니니까.


3. 좋아하는 걸 억지로 찾지 않기

슬럼프일 때 “다시 뭔가 좋아져야 해!” 하면서 애쓰면
오히려 더 공허했어요.
그래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흘러보내봤어요.
어느 날은 창밖만 보다가,
어느 날은 좋아하는 차를 마시다가,
그렇게 ‘좋아지는 길’이 아니라
‘쉬어가는 길’을 찾았어요.



4.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

슬럼프는 나약해서 오는 게 아니에요.
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이기도 해요.
지금도 버티고 있는 당신,
충분히 잘하고 있어요.

삶은 계속 흐릅니다. 천천히 간다고 해서 결코 잘못 된것이 아니예요.